리더를 위한 한자 인문학
책 속에서
갈비에는 뼈도 있고 살도 있다.
이것을 보고 누군가는 '뼈 때문에 별로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뼈를 잡고 먹으니 색다른 재미가 있다'고 여긴다.
인생도 그렇다.
갈비를 먹을 때 뼈를 보며 불평할지, 살을 보며 즐길지는 선택하기 나름이다.
명언이로구나.
지금 나에게 필요한 명언이로구나.
어느덧 중반의 나이가 되니, 친구들이 하나둘씩 기반을 잡고 하나둘씩 사회적 지위와 부를 얻는다.
그 틈에서 나는 사회적 낙오자가 되어 있다.
친구들의 삶을 부러워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어느샌가 친구들이 잘 안 되면 슬그머니 입꼬리가 올라가는 내 모습에 당혹스럽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친구의 행복을 시기없이 질투없이 순수하게 축하해주던 나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보지 말자. 불평하지 말자.
내가 가진 것을 감사하자.
행복을 상대평가의 잣대로 들이대지 말자. 절대평가로 치뤄내자.
이만하면 나는 충분히 행복하지 아니한가.
인생을 즐기자.
멍청하게 어리석게 타인의 삶을 배 아파하다가 인생을 마감하지 말자.
내 인생을 집중해서 살아내자.
책 속에서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사장은 "세상의 일은 3가지로 나뉜다"고 말한다.
내가 할 일, 상대가 할 일, 그리고 하늘이 할 일이다.
그는 상대가 할 일, 하늘이 할 일을 걱정하고 안 될까 봐 새가슴이 돼
내 일을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으며 노력한다고 했다.
아는 분이 그러셨다.
우리가 하는 고민중에 대다수는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우리 힘으로 불가능한 것을 고민하고 염려하는 거라고.
사서 걱정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내가 딱 그 타입이었다.
성격은 그래서 중요한가보다.
쓸데없는 것에 신경써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금 내가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
집중!! 몰입!!!
*** 책의 주된 내용보다, 마음에 드는 문구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