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과 변심

케이블 방송은 정말 재밌다.

 

어느순간 지상파 방송보다 케이블 방송을 더 즐겨 시청하기 시작했다.

 

케이블 TV <어쩌다 어른>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설민석 강사님의 강의를 봤다.

 

강사님이 참 말씀을 잘하신다.

괜히 인기 강사가 아닌듯하다.

 

초심과 변심.

 

"초심을 지킨 자 나라를 세우고, 초심을 잃은 자 나라를 망하게 한다"

 

초심으로 시작했지만, 가진 것이 많아지면서 변심하는 사람들.

 

그들이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

 

초심을 잃지 말자.

 

익숙해진다는 것은 노하우가 생겨서 일처리가 수월해지는 좋은 의미도 있지만, 반면에 나태해진다는 나쁜 의미도 함께 있다.

 

이때 사람의 욕심과 정욕이 생기게 되면,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죄의 길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계속해서 나쁜 행위를 반복한다.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쳤던 좋은 마음(이타심)이 자기 이익을 위하는 마음(이기심)으로 변심하는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