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어본다.
낮에 마신 커피 때문인지,원래 야행성에 가까운 체질 덕분인지
잠이 오지 않는다.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ㅠ.ㅜ
나는 요즘도 설교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왜 내게 일어나는지 나는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처음엔 귀 기울여 들어보려고 노력을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해버렸다.
벌써 몇년째 이런 기현상이 내게 일어나고 있다.
다만 예배당에 멍하니 앉아만 있더라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예배당을 찾아온 내 모습을 그 마음가짐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길 바랄뿐이다.
하나님, 저 하나님 만나러 오늘도 교회에 나왔어요.^^
다행인 것은 가끔씩 설교말씀이 귀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젊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한다.
믿음의 반대말은 뭘까요?
믿음의 반대말은 뭘까요?
불신 NO !
의심 NO !
믿음의 반대말은 --> --> 바로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이 나에게도 있었기에 너무나 공감이 갔던 말씀이었다.
두려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계속 계속 두려워만 하고 발을 떼지 못하고 나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침몰하는 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가기는 해야겠는데, 도무지 자발적으로 행동할 용기는 없고,
누군가 나를 일으켜세워 끌고 가기를,,기도하는 내 모습.
믿음은 스스로 자라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렇기에 그것은 모든 기독교인들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한다.
그 무엇보다도 그 어떤 기도제목보다도 우선시 되어야할,
소중하고 중요한,,
기도제목이 되어야 한다.
믿음을 주소서.
당신을 실망시키는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주여, 저의 연약한 이 심령을 불쌍히 여기소서.
오늘도 구하옵나니, 제게 흔들리지 않는 큰 믿음을 허락하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부어주소서.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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