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못난이가 회사에 나오지 않았다.그랬다.나만 빼고 심지어 거래처 사람들도 못난이가 결근한 이유를 알고 있었다.못난이가 출근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고.점심이 되어갈쯤 회사 거래처 직원이 방문해서...그 사람으로부터 오늘 못난이가 병원에 정밀검사를 받으러 가서 연차를 산청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못난이는 근래들어 머리가 자주 아팠다고 한다. 그래서 정밀검사를 받으러 간거다.순간 나쁜 생각이 들었다.아주 잠시.못난이가 아파서 일을 못할 정도여서 퇴직했으면 좋겠다는..아주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생각을 돌이키고 회개하고 검사결과가 정상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칠이 지나고못난이의 검진 결과도 거래처 직원을 통해 듣게 되었다.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치매를 앓고 지나간 흔적이 있다고 한다.내 주위사람은 못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