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자다.가해자는 주동자와 가담자로 나뉜다.가담자는 방관자이면서, 때로는 괴롭힘에 직접 가담한다. 오늘은 가담자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려고 한다.가담자도 별명을 지어주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입사 초기에 나는 가담자와도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나는 미련하게도 진심을 보이고 노력하면 친해질 수 있을거라 믿었다.하지만, 노력한다고 되는 성질이 아니었다.아무런 잘못도 한 게 없는데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람이,내가 노력한다고 나를 이쁘게 바라보겠는가.그럴때는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를 두고 내 자신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어적 태세를 취하거나.그 회사를 퇴사해야 한다. 주동자인 못난이의 오른팔. 가담자. 어느날, 정수기에서 물통에 물을 받고 있는데가담자가 옆으로 다가왔다.근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