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노오란 햇빛을 골고루 내리쬐는 풍경을
건물 안에서 바라보는 일상이다.
돈이라는 것에 매여
그 따뜻한 내음의 공기를 마시러 나갈수 없는 것이다.
건물 안에 스스로 갇혀버린 인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나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약간의 우울감과
허기진 배고픔과
약간은 허황된 기대를 품고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다.
나는 꿈을 꾼다.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들어가 그 상상했던
공기를 마시고 피부로 따스함을 느끼며 그렇게
미소짓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의 웃음 소리를 들으면서
그렇게
'습작 & 좋아하는 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대선 <참으면 화병이 온다> (0) | 2025.05.28 |
---|---|
BIG Naughty (서동현)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가사 (0) | 2025.04.09 |
이던 "빛이 나는 너에게" 가사 (0) | 2025.04.09 |
사랑한다. (0) | 2025.03.21 |
창작 (0)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