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부활, 십자가, 우리의 죄

흠 집 내 기 2016. 10. 28. 11:31

김성로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김성로 목사님은 언변이 뛰어난 분은 아니셨다.

하지만 설교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사실 그게 더 중요한 거다.

아무리 언변이 뛰어나도 알맹이 주제가 약하면 그때 그 순간만 웃고 끄덕거리고, 그 후에는 그냥 남는 게 없다.


김목사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부활이다.

우리는 십자가는 강조하면서 부활을 덜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사순절을 40일 동안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부활절은 1일 딱 하루만 마음을 할애한다.

십자가에 관한 논문이며 설교의 양은 방대하다. 그에 비해서 부활에 관한 내용은 적은 편이다.

십자가에는 강도도 달렸다.

십자가에 달린 사람 중에 하나님 예수님은 누군가?

바로 부활한 사람이다. 부활한 사람이 예수님이다.


부활->십자가->우리의 죄를 위해서 속죄물로 바쳐짐


하나님은 왜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으셨을까?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해 용서받기 위해 제물로 드려져 피를 흘리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