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직은 겨울옷을 입어야 할만큼 춥지만,
낮 시간대는 제법 따뜻한 편이라,
노오란 햇볕의 따스함을 피부로 느끼며,
동네 뒷산도 오르락내리락, 동네 공원도 한바퀴 돌고,
산책이 즐거워,
걷기 운동하니 소화도 잘 되고, 일석이조네.
무엇보다 햇볕이 좋아..
그런데,
오늘은 하루종일 흐림이다.
잠깐 비도 뿌려주시고,
날도 흐리고,
내 마음도 흐리고,
우울해지네.
고작 날씨에 우울해지는, 나의 연악한 멘탈이라니.
아직 오후 5시도 안 되었는데,
벌써부터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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