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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기도 =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기도 = 예수님이 드린 기도
' 왕의 기도' 라는 책 제목을 보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기도응답을 받기 위한 비책을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싶어하신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지 않고, 내 뜻만 하나님께 전달하기 바쁘다는..
그것은 마치 하나님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수화음은 최대로 낮춰 변경하고 거의 음소거 상태로 만들어놓고
전화기를 붙들고 일방적으로 내 얘기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것과 같다.
그래놓고서는 왜 내가 그렇게 말했건만 왜 내 말대로 해주지 않냐고
상대방에게 떼를 쓰고 협박하고 원망까지 하는 거다
책 속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바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요약- 기도를 세가지 종류로 분류한다.
1. 하나님께 구하고 드리는 기도
2.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기도
3.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기도 = 왕의기도
분류된 기도는 마치 단계를 밟아가는 것 같다.
1번에서 2번으로 그 다음에는 3번으로.
본인이 몇 번에 해당하는지 알고 싶으시면 필히 책을 읽어보세요~
책 속에서
왕의 기도는 하나님께 문제를 아뢰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제를 향해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선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결된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선포한 후에 자신이 구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포한 후에 자신이 구한 것은 이미 얻은 줄로 믿고,
그 믿음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선포기도를 권하고 있다.
선포기도, 그것은 믿음의 최고봉이다.
기도한 것은 이미 얻은 줄로 믿을 수 있는 그 믿음의 깊이!
선포기도를 할 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제를 향해 선포하라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은 하늘에서 뭔가 끄집어 내리기 위한 마치 떼를 쓰는 도구가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다.
선포기도를 위해 사용되어지는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
왕의 기도는 내 뜻을 이루는 기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기도다.
쑥스러운 선포기도의 첫 시작을 열면 어느새 익숙해져 당당하고 멋지게 선포기도하는 우리의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책의 주된 내용보다, 마음에 드는 문구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