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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이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써지는 느낌이다.
하루에 하나의 글을 즐겁게 쓰자는 마음가짐이
어느새 이렇듯 한꺼번에 일을 끝내려는 방식으로 변질되었고,
나는 이렇듯 생각의 여유도 없이 대강대강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나는 한번 시작한 것은 완전히 마무리가 되어야지 속이 후련한 스타일이다.
이책은
방언기도에 회의적이었던 존 쉐릴이라는 기자가 방언을 시작하고
성령을 접하게 되면서 감동을 받아서 쓰게 된 글이다.
책을 읽을 당시, 나는 방언에 무척 궁금증이 많았다.
통변이 되지 않는 나의 방언에 대해서 궁금한게 한둘이었을까.
책 속에서
오늘날 성령체험이 예전보다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그리고 활동적으로 그 체험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세례의 본질은 사랑이다.
주님께서는 성령의 방문을 받은 직후에 바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다.
당신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방언을 하는 시간과 통역을 하는 시간의 길이가 전혀 무관하다
성령세례에 뒤따른 초기의 기쁨과 온전함의 감격은 평생토록 지속되지는 못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렇기에 성령세례의 본질이 사랑인 것은 어쩜 당연한 이치다.
시험을 받고 있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던 예전의 교회 나쁜 풍토는 이미 사라졌다.
믿음이 연약하다고 시험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말라.
물론 그런 이유로 시험을 받기도하지만, 단 한 번도 시험을 받아보지 않은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당연한 절차다.
단 한번도 시험을 받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예수님조차도 사탄을 시험을 받으셨는데 당신은 시험을 받은 적이 없단 말인가?
당신이 예수님보다 더 큰 이인가?
시험을 받았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시험을 겪은 줄도 모르는 둔한 사람이지 않은가?
이 책을 읽고 방언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방언을 하는 기도시간과 통변의 시간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과
성령세례를 받으면 사람들은 큰 감격을 받는데 그 감정의 유지가 생각보다 길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 감격이 평생토록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 감격은 6개월 혹은 1년 정도에 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책에는 방언의 중요성을 이렇게 적어놓았다.
해가 지날수록 방언에 대해 덜 감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지만, 또 해가 지날수록 방언의 가치를 더욱 확신하게 된다고 말이다.
방언은 특히나 각자의 개인에게 큰 유익이 된다고 한다.
*** 책의 주된 내용보다, 마음에 드는 문구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적습니다 ***